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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중학교는 17일 교내 대강당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기여행 작가인 김예솔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운영했다. 사진은 김예솔 작가 특강 모습. 태안중 제공 |
태안중학교(교장 곽만영)는 17일 교내 대강당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기여행 작가인 김예솔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괜찮아 청춘이잖아' 저자인 김예솔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 작가는 자신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강연을 통해 여행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극복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삶에 대한 동기부여를 전했다.
강연에서는 진로 여행 코스를 주제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삶의 방식과 가친관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관이 담긴 '동사형 꿈'을 중심으로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강 후에는 교실로 이동해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직업을 이름으로만 생각하며 진로를 고민했는데, 작가님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동사 중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면서 장래 희망을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만영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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