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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조계종 신원사가 17일 공주시 계룡면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공주시 계룡면 제공) |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성금 200만 원과 컵라면 50상자(160만 원 상당), 백미 20㎏ 54포대(293만 원 상당)로, 계룡면 지역의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원사 성관 주지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원 계룡면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신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사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부처님 오신 날, 명성황후 추모 천도재, 연말 등을 맞아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어, 계룡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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