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함박눈이?" 어린이대공원, 꿈빛 스노우타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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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함박눈이?" 어린이대공원, 꿈빛 스노우타임 운영

25일 타투·팔찌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부스 운영
이달 주말 및 성탄절 인공눈 내리는 스노우타임
6미터 대형 트리 포토존 및 가족 산타복 대여
산타 신발던지기 등 풍성한 선물 증정 이벤트

  • 승인 2025-12-18 10: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 사진설명 = 2024년 부산어진 (1)
2024년 부산어린이대공원 스노우타임 포토존./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연말을 맞아 어린이대공원 진입광장에서 인공눈이 내리는 환상적인 풍경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성탄 축제를 선보인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주말과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오후 2시와 6시에 진입광장 입구에서 눈 속의 추억을 선사하는 '꿈빛 스노우 타임'을 운영한다.



특히 25일 성탄절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크리스마스 타투 체험 △팔찌 만들기 △산타 신발던지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단은 방문객들이 6미터 높이의 대형 트리 앞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가족 산타복 대여 부스를 마련하는 등 연말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는 선물을, 어른들에게는 환상적인 스노우타임을 통해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안전한 관람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 및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시민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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