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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 호텔관광학과 동아리 '로움 1기'가 '영어경진대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산대 제공 |
영산대는 지난 2일 해운대캠퍼스에서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 브로슈어 제작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회인 영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과 영어동아리 '로움(ROAM) 1기'가 한 학기 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해운대 미포 지역의 복합문화외식공간인 클라우드미포를 방문해 헤드셰프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전문 브랜딩 그룹인 오알크루(ORCREW)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즉시 배포 가능한 수준의 고품질 브로슈어를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물은 클라우드미포의 마케팅 캠페인인 'Savor Busan's Finest'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직접 활용될 예정이다.
영산대는 부산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관광 산업에 정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솔비 교수는 "현업 프로젝트 참여는 학생들이 영어 커뮤니케이션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인 부산에 정주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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