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도깨비 상륙" 양산시, F-4 팬텀 품은 안보역사존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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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도깨비 상륙" 양산시, F-4 팬텀 품은 안보역사존 개소

지역 호국 영웅 기록 담은 안내판 설치로 교육장 활용
경남도 을지연습 '최우수 시' 선정 이어 안보 위상 강화
민·관·군·경 통합방위 체계 갖춘 안보 으뜸 도시 도약

  • 승인 2025-12-18 15: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안보역사존 개소식1
안보역사존 개소식./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퇴역 전투기와 호국 영웅의 기록을 결합한 '안보역사존'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지난 17일 북부동 일원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역사존'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안보역사존은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하다 명예롭게 퇴역한 F-4 팬텀 전투기를 실물로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역사존 내부에는 지역 출신 호국 인물들의 숭고한 활동을 기록한 안내판이 함께 설치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개소식은 양산시가 최근 경상남도 주관 '202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로 선정된 성과와 맞물려 양산시의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양산시는 그동안 매 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며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이번 안보역사존 개소를 통해 하드웨어인 안보 시설과 소프트웨어인 을지연습 및 방위 태세를 모두 완벽히 갖춘 '안보 으뜸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시 관계자는 "안보역사존이 시민들이 일상 곁에서 자연스럽게 안보에 대해 생각하고 공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F-4 팬텀 전투기를 배경으로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쌓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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