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머크 대전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공동협력 협약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권 대학-머크 대전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공동협력 협약

18일 업무협약식…라이즈 사업 공동 협력

  • 승인 2025-12-18 17:29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권산학협력협의체-머크 대전 바이오프로세싱 협약사진 (1)
18일 협약 체결 모습 (사진=대산협 제공)
대전권 대학 산학협력협의체(회장 우승한)는 18일 머크임시사무소(CHC Lab 2층)에서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와 머크 대전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와 '라이즈 대학협력 공동프로그램 연구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프로그램 주관대학인 대전대 한종민 책임교수(생명과학전공)의 진행으로 머크 대전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 김재준 박사(센터 디렉터)의 환영사와 인사말로 시작했다.



협약은 대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산·학·연 협력 바이오 RedGreen(알지) 연구 인력양성' 대학협력 공동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대전시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라이즈 대학협력 공동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유관 기관과 대전권 대학 13개교의 공동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연구인력, 현장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협약 내용은 대전시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과 운영이다.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바이오헬스 분야 취업 기회 확대, 인재양성 지원, 지역(地)·산업(産)·대학(學)·연구(硏) 간 협력 고도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추진,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과 정보 교류와 공동 활용,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연계 협력 프로그램의 상시 발굴·운영이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 범위를 넓혀 지역혁신과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라이즈 사업 연계 협력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머크 대전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 김재준 박사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역량과 기업의 현장 경험이 결합 될 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양성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4.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5.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1.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2.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3.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4.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5. 대청호 조류경보 발생 139일만에 전부 해제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