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교장 유양숙)는 전공과 학생들이 지난 12월 15일 시행된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과정에는 전공과 학생 9명이 참여했으며, 졸업 후 사회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약 3개월 동안 총 24차시에 걸쳐 정리수납 이론과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공간 정리 기술을 넘어 효율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전문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받았다. 학교 측은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가사 지원 서비스와 정리수납 컨설팅 등 다양한 직무 분야로의 취업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학생은 "자격증을 취득해 뿌듯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양숙 교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직업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정명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역량을 살린 다양한 전문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사회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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