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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형 포항시의원 |
전 의원은 제327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포항상륙작전은 1950년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 제1기병사단이 미국과 영국 해군의 지원을 받아 포항에 상륙한 최초의 미군 주도 한반도 상륙작전"이라고 전했다.
전 의원은 "이 작전은 북한군의 남진을 막고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6·25전쟁 초기 위기 상황에서 전세를 뒤바꾸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이 작전의 성공은 맥아더의 9월 인천상륙작전, 알몬드의 10월 원산상륙작전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포항상륙작전은 낙동강 방어선 강화와 임시 수도인 부산의 함락 저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런 뒤 "인천시는 매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개최해 전세를 뒤바꾼 승리와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있다"며 "포항 역시 인천처럼 포항상륙작전 기념행사를 매년 정례화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이를 통해 국가안보와 참전용사 희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안내판 설치와 역사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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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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