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생명과학고, 학생들이 만든 생산품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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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생명과학고, 학생들이 만든 생산품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농장·실습에서 길러낸 배움, 지역사회로 이어지다

  • 승인 2025-12-23 16:3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1-1 공주생명과학고_연말 나눔 실천 사진(2)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학교에서 직접 생산·제작한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공주생명과학고 제공)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언호)가 연말을 맞아 학교에서 직접 생산·제작한 물품을 지역 사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공주생명과학고는 최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학교 생산품을 지역에 환원하는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실습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물품으로는 학교 농장에서 생산한 달걀을 훈연한 가공품을 비롯해 식품가공과 2학년 학생들이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직접 만든 빵, 기타 생활 물품 등이 정성껏 준비됐다. 해당 물품은 곰두리어린이집, 왕촌어버이의 집, 소망공동체, 누리재활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수업과 실습을 통해 습득한 농생명·식품가공 분야의 전공 역량을 실제 사회적 가치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생산부터 가공,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위생 관리와 품질 관리, 협업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한편, 나눔을 통해 이웃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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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학교에서 직접 생산·제작한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공주생명과학고 제공)
공주생명과학고는 그동안 학교 농장과 실습실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왔으며, 이번 연말 나눔 행사를 통해 '배움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이 배움을 키운다'는 마을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천했다.

최언호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지역 나눔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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