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종합사회복지관과 국립세종수목원, 특강으로 협력 강화

  • 정치/행정
  • 세종

종촌종합사회복지관과 국립세종수목원, 특강으로 협력 강화

지난 19일 국립세종수목원 신창호 원장 특별 강연
사회복지종사자 위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 마련

  • 승인 2025-12-23 17:06
  • 수정 2025-12-23 17:1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사진 1 (2)
신창호 원장(사진 왼쪽부터 네번째)과 정기룡 관장(세번째) 등이 이날 특강에서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복지관 제공.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이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대상의 특별 강연에 나섰다.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기룡)은 지난 19일 종촌동 센터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직무 소진 예방과 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한 명사 특강을 열었다.



지역사회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자연 치유와 삶의 균형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신창호 원장은 강연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숲이 주는 치유의 가치, 그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돌봄의 중요성을 전하며 공감을 얻었다.



신 원장은"산과 들에 자라는 야생화이야기를 통해 자연이 주는 회복의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국립세종수목원이 보유한 자연·정원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전 원장은 지난 22일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저탄소 녹색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국립세종수목원에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종촌종합사회복지관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사진 2 (2)
이날 특강 모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1.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2.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3.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4.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5.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