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장관상 수상… 출산·경제활동·청렴도 전반 성과 인정

  • 충청
  • 부여군

부여군,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장관상 수상… 출산·경제활동·청렴도 전반 성과 인정

인구·경제·행정·복지·교육 전 분야 고른 평가… 생산성측정 분야 우수기관 선정

  • 승인 2025-12-24 15:31
  • 수정 2025-12-25 11:11
  • 신문게재 2025-12-26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부여군청 전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측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 주최하는 제도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해 공공서비스 수준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국 단위 평가다.

부여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구 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돌봄·복지 ▲교육·문화 등 지자체 경쟁력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합계 출산 증가율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 △지자체 적극행정 △청렴도 부문에서 지표 개선 폭이 두드러지며 행정 역량의 질적 향상을 인정받았다. 이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행정 혁신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우리 군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각 지표를 면밀히 분석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강화해 더 높은 수준의 행정 역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일 정책의 성과가 아닌, 인구·경제·행정·복지·교육 전반에 걸친 종합 행정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출산율과 경제활동 참가율 등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나타났다는 점은 향후 부여군의 중장기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정부 평가에서 객관적 지표로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국·도비 확보와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기 조사중지' 벽 넘었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2. 기존 위성영상의 '경제적 재발견'… 컨텍, AI 영상 처리 솔루션 개발
  3. ETRI, 국제 자율탐사 로봇 경진대회 우승… "자율탐사 알고리즘 활용"
  4.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부지에 주거단지…청년주택 200세대 포함
  5.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1.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13일 금융경제강좌 3회차 진행
  2. 대전 서구의회, 정책연구·윤리심사 위원회 구성 완료
  3.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4. 대덕구의회, 장기 파행 끝 정례회 개최…806억 추경안 심의
  5.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헤드라인 뉴스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와 행정의 중추 기능을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추진된 세종 행정수도 건설. 그러나 관습헌법상 '서울이 수도'라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멈춰 섰고, 20여 년이 지나서야 다시금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11일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의 축조심사가 예정되면서다. 시간은 많지 않다. 향후 예상되는 정치적 여건과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기관 이전 정책 등 상황에 비춰볼 때, 특별법 제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골든타임'을 맞이한 상황이다. 특히 헌법이 정한 정기국회 시한이 불..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속보>=345㎸ 초고압 송전선로 경유지에 세종시 금남면 등 4개 면이 포함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026년 9월 18일자 3면 게재>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계룡~신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 3년 만에 최적 경과지를 도출하면서 구체적인 노선과 경유 지역별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금남면과 장군면이 송전선로 지중화 검토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에 앞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용성, 한전의 심사 결과 등이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8일 한국전력공사와 세종..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지난 10월 11일, 대전광역시의 한 실내 체육관에서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Filipino Fiesta Day)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커뮤니티 리더들이 주최하고,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국인들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전통문화와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필리핀 전통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피니아나(Filipiniana), 바롱 앳 사야(Baro't Saya), 키모나(Kimona), 마리아 클라라(Maria Clara) 스타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