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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중학동이 23일 연말 성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상자' 선물을 전달했다.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
이날 중학동 공주성결교회(담임목사 김영우) 신도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헌금으로 생필품 100상자를 구입해, 중학동 관내 홀몸 어르신과 1인 중장년 가구,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중학동에 기탁했다.
공주성결교회는 앞서 지난 추수감사절에도 백미 10킬로그램 50포를 중학동에 기탁해 관내 경로당 7곳과 취약계층 43가구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중학동 새마을회에 성금 5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경로잔치와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과 영양 증진을 위한 이웃 사랑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재철 중학동장은 "중학동에서는 '3미 프로젝트'의 하나로 부식이나 간식을 나누는 '나누미(味)'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웃 사랑 나눔에 함께 정성을 보태 주신 중학동 공주성결교회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이 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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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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