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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윤영하 장인, 정종복 기장군수, 이미화 장인이 기장군 장인 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기장군 장인은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군은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현장심사와 심의를 거쳐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용 직종 장인으로 선정된 윤영하 대표는 60여 년간 업계에 종사하며 국가기술자격 이용장을 취득하고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실력자다.
현재 정관읍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미용 직종 이미화 대표는 장안읍 월내리에서 27년간 사업장을 운영하며 미용대회 심사위원 활동과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인들의 기술과 열정이 기장군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숙련 기술 장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장인에게는 2년간 총 4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군 주관 교육과 훈련 등에 강사로 초빙되는 등 기장군을 대표하는 공식 장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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