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2026년 미래형 대학병원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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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2026년 미래형 대학병원 도약 선언

AI 기반 디지털 혁신 ·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본격화

  • 승인 2026-01-05 12:0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사진1] 송정한 병원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말하고 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 병원장, 2026년 시무식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2026년 새해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원년으로 삼고, 의료 혁신과 미래 병원 청사진 실현과 조직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2일 시무식에서 송정한 병원장은 "의정 갈등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이제는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때"라며, "2026년 병오년 새해를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첫째, 의료 혁신을 통한 진료 경쟁력 강화다. 커맨드센터를 구축해 병상과 수술실을 최적 배정하고, AI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스마트 자원관리체계를 마련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진료량 확대와 의료 질 향상을 이루며 중증·필수의료 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둘째, 미래 병원 청사진의 본격 실현이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을 2032년 개원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교수연구동, 임상교육훈련센터, 첨단외래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건립해 진료·연구·교육이 선순환하는 미래형 대학병원 체계를 완성해 나간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종합병원과 미국 LA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운영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의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보건복지부 지정 제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발판 삼아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보건의료 R&D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셋째,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 구축이다. 변화한 업무 환경 속에서 구성원 간 신뢰와 존중, 열린 소통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만들어간다.

한편 송 병원장은 "2026년은 회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해"라며,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변화의 중심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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