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개관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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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개관 '가시화'

전시·체험·교육 복합공간 조성

  • 승인 2026-01-05 15:3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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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개관./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인 '유기농산업 복합센터'의 올해 개관을 목표로 센터 내 전시물 구성과 공간 인테리어,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용역에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순창군에 따르면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순창읍 백산리 발효테마파크 내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만 3,152㎡, 연면적 5,221㎡(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유기농의 가치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대규모 행사와 포럼이 가능한 컨벤션 홀 ▲순창산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유기농 매장과 베이커리 ▲유기농업의 철학을 전달하는 전시·홍보관 ▲가족 단위 체험이 가능한 건강식품 체험관 ▲전문 교육을 위한 유기농 교육관 등이 들어선다.

이번 전시물 구성 및 인테리어 조성 용역에는 총 12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공간별로 특색 있는 테마를 부여하고, 방문객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접목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시에 진행 중인 관리운영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조직 구성, 인력 배치, 수지 분석, 마케팅 전략 등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학교 텃밭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단발성 방문을 넘는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순창군 친환경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단순한 시설을 넘어, 전국에서 찾는 유기농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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