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생 활력·지속 성장 기조 474억 투입

  • 전국
  • 제주

제주시, 민생 활력·지속 성장 기조 474억 투입

골목상권·소상공인 성장 지원 등

  • 승인 2026-01-06 14:5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특별시가 2026년 민생 활력과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총 4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분야 153억 원, 일자리·에너지 분야 153억 원, 마을활력 분야 133억 원, 디지털 서비스 분야 35억 원을 투입한다.



골목상권·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기반을 강화시켜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1인 여성 출산급여·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물가 안정을 유도하고, 일몰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국비 지원을 재개하는 한편 사회보험료 지원, 시설·기능 개선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돕는다.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에 28억 원을 투입한다.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과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청년친화형 농공단지로 활성화시키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 시장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앵커스토어(핵심 점포) 유치와 창업 인큐베이팅을 신규로 추진하는 한편, 골목형상점가 지정 대상을 읍·면·도서 지역까지 확대해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을 마련한다.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일할 기회를 확대한다.

공공근로, 청년 공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40억 원을 투입해 약 1,500여 명에게 대상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일자리 매칭데이, 청년 대상 신성장 사업 분야 견학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공분야 일 경험과 직무훈련을 연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너지 복지를 위한 사업을 통해 에너지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 기반을 강화한다.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에 2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도서지역에 생활연료(유류,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취약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LED조명 교체와 LPG시설 개선, 가스안전기기 보급사업에 2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시 발전소 주변 55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6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사업도 추진한다.

농촌공간 개선,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자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농촌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농촌공간재구조화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농촌공간의 효율적 이용을 극대화한다. 경쟁력 있는 농촌 관광상품 개발·운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을만들기 역량강화사업도 역점 추진한다.

매력적인 농촌마을 조성을 위하여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54억 원 규모의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과거 사업이 완료된 지구의 노후 시설물 4개소에 대해서는 1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농촌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여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시민 누구나 디지털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제주시정을 구현한다.

청년·중장년층 대상 인공지능 교육 등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상품 홍보와 고객 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교육을 실시한다.

행정업무에 AI를 활용하고 클라우드 PC를 운영하여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한 스마트 업무 환경을 마련한다.

제주주차 안심번호, 모바일 고지 안내 서비스 등 14개 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0억 원을 투입하여 제주시 행정사무 처리의 효율성과 대민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 컨설팅·영향평가 수행과 함께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 등 중요 정보에 대한 보호·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혁희 경제일자리국장은 "지역 상권과 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라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분열보다 화합'…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 박차
  2. 與 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충청특별시 사용 공식화
  3. 의정부시, 2026년 긴급복지 지원 확대
  4. 새해 들어 매일 불났다… 1월만 되면 늘어나는 화재사고
  5. 늘봄학교 지원 전 학년 늘린다더니… 교육부·대전교육청 "초3만 연간 방과후 이용권"
  1. [신간] 최창업 ‘백조의 거리 153번지’ 출간…"성심당 주방이 증명한 일의 품격"
  2. 장철민 "훈식이형, 나와!"… 대전·충남통합 첫 단체장 '출사표'
  3. [과학] STEPI 'STEPI Outlook 2026' 2026년 과학기술혁신 정책 전망은?
  4. 대전 동구서 잇따른 길고양이 학대 의심… 행정당국, 경찰 수사 의뢰
  5. [썰] '훈식이형' 찾는 장철민, 정치적 셈법은?

헤드라인 뉴스


`계엄·탄핵의 강 건너겠다`는 장동혁 쇄신안, 효과 발휘할까

'계엄·탄핵의 강 건너겠다'는 장동혁 쇄신안, 효과 발휘할까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가겠다”고 밝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이른바, ‘쇄신안’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극우 성향으로 일관하던 장 대표에게 줄기차게 변화를 요구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변화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을 밝혔지만, 정치권에서는 ‘뒤늦은 사과’, ‘진심 여부’ 등을 언급하며 여전히 불신의 시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기는 변화'를 주제로 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대전충남 통합 이슈에 뒷전…충청광역연합 찬밥되나

초광역 협력의 시험대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성과를 증명하기도 전에 지속 존치 여부를 두고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출범 1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초광역 협력 성과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논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뒷전으로 밀린 것이다. 협력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할 시간도 없이 더 큰 제도 선택지가 먼저 거론되면서, 충청광역연합의 역할과 존립 이유를 둘러싼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대전·세종·충남·충북에 따르면 충청광역연합은 4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구..

대법원 이어 `경찰청`도 세종시 이전 필요성 제기
대법원 이어 '경찰청'도 세종시 이전 필요성 제기

대법원에 이어 경찰청 본청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안이 확정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 단축(2029년 8월)을 시사하면서다.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삼권분립 실현에 남은 퍼즐도 '사법과 치안' 기능이다. 행정은 대통령실을 위시로 한 40여 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입법은 국회의사당을 지칭한다. 대법원 이전은 지난해 하반기 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수면 위에 오르고 있고, 경찰청 이전 안은 당위성을 품고 물밑에서 제기되고 있다. 세종시도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통합 특위’ 출범

  •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방학 맞아 여권 신청 증가

  •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순항’

  • ‘새해엔 금연 탈출’ ‘새해엔 금연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