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최혜민 제31대 부시장 취임

  • 전국
  • 수도권

광명시, 최혜민 제31대 부시장 취임

-“사람 중심 시정으로 미래광명 도약에 힘 보탤 것”

  • 승인 2026-01-06 17:1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광명시 최혜민 제31대 부시장.
광명시 최혜민 제31대 부시장.
광명시가 6일 최혜민 제31대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혜민 신임 부시장은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시정 운영과 미래 전략 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최 부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대 부시장 취임식에서 "광명은 지금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 뜻깊은 시기에 부시장으로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광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출범 이후 광명시가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성과를 이뤄왔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성과는 행정의 힘만이 아닌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주권과 평생학습이 일상에 뿌리내린 도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쾌적한 정원도시 ▲사회연대경제를 기반으로 한 상생과 연대의 공동체 실현을 제시했다.

최 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배움이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가 되도록 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참여와 학습이 광명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되도록 시정을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 위기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광명이 먼저 실천하고 기준을 제시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순환경제를 정착시키고, 시민의 일상 공간 곳곳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연대경제를 바탕으로 한 포용적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적 효율을 넘어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따뜻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시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테크노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광명이 꿈꾸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며 "아울러 주거·교통·교육 등 삶의 기본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기본사회'를 광명에서부터 선제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최 부시장은 공직자들에게 "현장에서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책임지는 부시장이 되겠다"며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승원 시장을 충실히 보좌하는 진정한 러닝메이트로서 미래 광명의 청사진을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시장은 "모든 주권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원칙을 마음 깊이 새기고, 시민의 뜻을 시정의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며 "더 따뜻하고, 더 공정하며, 더 지속 가능한 광명을 만드는 길에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혜민 부시장은 5일 임기 첫날 현충근린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이어 주요 업무 보고 등을 통해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

최 부시장은 1971년생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 기후에너지정책과장, 디지털혁신과장, 과학기술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기술 기반 정책을 이끌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왔고, 정책기획관 재직 당시에는 중장기 정책 설계와 부서 간 조정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 추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최 부시장이 그간 축적한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미래 전략 과제 추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고구마 '호풍미' 본격 수확, 해미읍성축제에서 950만 원 판매 성과
  2.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3.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1.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2.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3.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4.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5.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가 내년도 통합돌봄 예산을 올해보다 77% 늘린 1600억 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충청권에서 지역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국민토론회-충청에서 돌봄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돌봄 현안과 정..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