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국가유산청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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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국가유산청 공모 선정

2028년까지 133억원 투입, 4개 문화권 정비 개발 주력… 도시 브랜드 제고 박차

  • 승인 2026-01-07 09:39
  • 수정 2026-01-07 10:52
  • 신문게재 2026-01-08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2. ‘아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국가유산청 공모 최종 선정
'아산 읍내동산성 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계획도
아산시가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6년 광역 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아산 읍내동산성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이 6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아산시는 총 4개의 문화권에 포함될 수 있는데, 아산시는 이중 백제역사문화권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설정했다.

핵심유적으로 백제의 탕정성(湯井城)으로 추정되는 아산 읍내동산성을 중심으로 하여 치소성(治所城)으로서의 기능이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졌다는 점을 고려해 읍내동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읍내동산성을 포함해 읍내동 당간지주, 온주아문 및 관아, 온양향교 등을 연계유적으로 공간화했다.

이 사업은 '아산만과 어우러진 백제 신도시 탕정(성)의 2천년 역사문화 체험기반 조성'이라는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사업목표로 ▲핵심유적의 정비를 통한 역사성 강화 ▲탐방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연계성 마련 ▲옛길과 옛물길 정비를 통한 도시골격의 역사성 회복 ▲주민 생활환경 및 경관 개선 등을 설정했다.

시는 이를 구체화해 ▲읍내동산성 및 성안말산성의 수목정비와 탐방로 정비 ▲읍내동 지역 거리 조성 기반구축 ▲역사정원 가꾸기 및 역사놀이터 조성 ▲보행환경 개선 ▲다양한 역사문화권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러한 계획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을 통해 사업을 더 보완해, 올해 5월 중 국가유산청의 승인을 받아 고시하는 한편, 올 12월까지는 실시계획 수립과 정비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사전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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