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재 종합병원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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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재 종합병원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시끌'

  • 승인 2026-01-07 15:0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청
전남 여수경찰이 여수시(시장 정기명) 관내 종합병원에서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조제했다는 민원과 관련해 병원 관계자 3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7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관내 A병원 약국에서 약사가 특정 시간대에 근무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

해당 민원인은 의사·약사 지시나 감독 없이 의약품을 제조한 정황, 야간 시간대 당직 의사 미 상주, 수술실 CCTV 촬영 안내 의무 미이행 등 위반 의혹에 관해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해당 시간 현장을 방문해 약사 없이 무자격자가 조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또한 야간시간 당직의 미상주 의혹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해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도했으며 CCTV 촬영 안내 의무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해당 병원이 전신마취 수술을 하지 않는 관계로 자체 종결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수사 상황에 따라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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