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과 AI의 만남…'세계디자인수도 부산' 홍보영상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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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과 AI의 만남…'세계디자인수도 부산' 홍보영상 금상

동서대 협업 영상 영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
AI 기술과 힙합 리듬 결합한 감각적 연출
부산의 역사와 디자인 혁신 서사 담아내
지역 청년 창작 인재 성장 기반 지속 지원

  • 승인 2026-01-08 09: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세계디자인 제공
세계디자인수도(WDC) 홍보영상 관련 이미지./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동서대학교 학생들이 협업해 제작한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홍보영상이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금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7일 열린 시상식에서 해당 영상이 영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선정의 의미를 시민과 MZ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공개 이후 SNS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영상은 지역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기법을 결합하여 디자인으로 성장한 부산의 서사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주제곡인 'Busan: Design Your Life'는 전쟁의 폐허에서 시작해 디자인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여정을 힙합 리듬과 AI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제작 과정에는 AI 기반 3D 애니메이션과 사운드 믹싱 등 첨단 기술이 동원됐으며, 동서대 학생들은 기획부터 스토리보드 구성, 음악 콘셉트 설정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와 주요 관문 지역 대형 모니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송출되어 왔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이 AI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력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 홍보 모델이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도시의 가치를 확산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도 지역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주제로 한 연속 기획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창작과 도전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성장의 무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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