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무인제어주차시스템 ‘정왕동 노상주차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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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무인제어주차시스템 ‘정왕동 노상주차장’ 운영

-51블록 노상주차장 78면 대상, 시민 편의·운영 효율성 강화 기대

  • 승인 2026-01-08 17:0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시흥시,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의 노상주차장 전경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이 설치된 노상주차장 전경.
시흥시가 8일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정왕동 노상주차장'에 설치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왕동 1636번지 일원 51블록 노상주차장(78면)에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을 도입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설치된 제어장치를 통해 주차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입·출차하는 방식이다. 주차관리자 없이도 운전자가 직접 요금을 정산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고, 주차관리자가 도로 위에서 근무해야 하는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결제는 무인정산기에서 직접 결제하거나 무인정산기에 부착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등 주차 요금 감면은 관련 조례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민간위탁사업자 자본으로 설치부터 운영까지 진행됐으며, 주차장 운영 수입금 일부는 시에 납부될 예정이다.

시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정산기 근처에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직원을 상시 배치해 사용 방법 안내와 불편 사항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상주차장 운영과 이용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유인 관리가 어려운 노상주차장을 중심으로 무인제어주차시스템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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