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발효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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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발효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

지역소멸 대응 공로…떡볶이 축제·마을축제 기획·운영

  • 승인 2026-01-09 12:0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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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재단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전북 순창군 순창발효관광재단./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 순창발효관광재단이 관광재단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9일 순창군에 따르면 표창은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와 순창군 11개 읍·면 마을축제의 기획·운영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과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한 점이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으며 수상으로 이어졌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순창 고추장을 기본 양념으로 활용한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를 주민참여형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순창발효테마파크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읍·면별 특색 있는 떡볶이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표창을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축제 기획과 주민 주도형 운영 모델을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읍·면 단위 마을축제를 체계적으로 개발·고도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실제로,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는 전통 발효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객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연, 먹거리 콘텐츠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의 방문을 크게 늘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순창군 11개 읍·면 마을축제는 각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반영한 맞춤형 축제로 재편돼,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확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사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표창은 재단의 노력뿐만 아니라, 축제 기획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순창만의 발효·미식·체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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