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호남지방통계청 협력 청년통계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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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호남지방통계청 협력 청년통계 공표

6개 부문 73개 지표 행정자료 가공통계 구축

  • 승인 2026-01-12 16:1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변환순창군청 전경
순창군청
전북 순창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력해 지역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5 순창군 청년통계'를 공표했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청년통계는 순창군이 지역특화통계 사업의 일환으로 최초 추진한 통계로, 관내 19세부터 49세까지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 총 73개 지표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실태와 변화를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순창군에 거주하는 청년 인구는 6,805명으로 전체 인구의 2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약 3,400명, 경제활동참가율은 62.2%로 나타났다. 또한 순창군의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전년 대비 0.18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각종 자료를 연계해 작성한 '행정(가공)통계' 방식으로 구축됐다. 특히 교육, 노동시장 진입 및 유지 등 사회적 자립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인 '청년기'에 주목,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통계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청년통계를 새롭게 구축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오래 머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이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통계는 향후 청년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며, 청년 당사자와의 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한 객관적 기반자료로도 폭넓게 쓰일 전망이다.

순창=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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