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형 한류종합행사 최다 국비 5억6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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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형 한류종합행사 최다 국비 5억6000만원 확보

여수·장흥 선정

  • 승인 2026-01-12 14:5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대형 한류종합행사- 여수 MyK 콘서트
여수 MyK 콘서트./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대형 한류종합행사 공모사업'에 여수시와 장흥군이 선정돼 국비 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케이팝(K-POP) 등 대형 한류 행사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다양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여수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 붐 조성 전략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붐업 D-50 케이팝 콘서트, 글로벌 디지털 융복합 아날로그 콘서트, '낭만 버스킹 in 여수' 등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포함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사업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민관 협력 체계, 지속가능한 콘텐츠 운영계획을 제시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효과와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흥군은 여름 성수기 물축제 기간(7월 25일~8월 2일)과 연계한 케이팝 콘서트와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옛 장흥교도소를 활용한 '케이(K)-드라마 in Prison(빠삐용 zip)'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름 휴가철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8회 이상 물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축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대표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물축제와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종합행사 모델을 제시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실행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대형 한류행사 공모에서 전남이 유일하게 2개 시군이 선정된 것은 전남 관광콘텐츠의 경쟁력과 추진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대형 메가 이벤트 유치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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