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사교육 부담 없는 '웹툰 강좌' 운영…예술 인재 육성·학생 유출 방지 두 마리 토끼

  • 충청
  •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 사교육 부담 없는 '웹툰 강좌' 운영…예술 인재 육성·학생 유출 방지 두 마리 토끼

중학생 대상 '알토란 배움터 중점학교' 웹툰 강좌 개설
금산교육발전특구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

  • 승인 2026-01-13 11:34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사교육 부담 없는‘웹툰 강좌’ 운영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개설한 '웹툰 강좌' 운영이 예술 인재 육성과 학생 유출 방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23일까지 금산여중 상상이룸실에서 지역 내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2025 알토란 배움터 중점학교, 웹툰 강좌'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웹툰 강좌' 개설은 금산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2차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진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술(웹툰) 분야의 배움터를 개설함으로써 예술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강의는 배재대학교 웹툰 외래교수인 차재진 강사가 진행한다.

강의는 중학교 1~3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캐릭터 모작 및 인체 기초 학습, 주인공 캐릭터 창작·표정 연습, 인물 전신 포즈 동작 연습, 조연 캐릭터 구상·캐릭터 일러스트 완성 등 실습 위주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지원청은 이번 '알토란 배움터' 외에도 AI 활용 진로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인원 교육장은 "이번 강좌 개설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자신의 특기를 신장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예술 교육 분야의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 금산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2.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3.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자 공약 돋보기] “입시가 강한 교육” 12년 체제 확 바꾼다
  4.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5.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1.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대전서 8천만 원 보이스피싱범 현행범 체포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3.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4.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5.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헤드라인 뉴스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발전 공기업 5개사의 '통합 본사' 체제 전환과 입지 유치전이 전국 주요 지자체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2040 탈석탄 로드맵이 중장기 통합 수순으로 이어지면서다. 분산 구조가 경쟁에 따른 비효율과 사업장 안전 저해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다는 판단도 담겨 있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서부발전(태안)과 중부발전(보령) 본사를 품고 있는 충남과 남동발전이 자리잡고 있는 경남 진주, 남부발전을 안고 있는 부산, 동서발전이 위치한 울산이 당장 경쟁 후보 지역으로 분류된다...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