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동문2동 주민자치센터, 서산시 최초로 '셔플댄스' 프로그램 개설

  • 충청
  • 서산시

서산 동문2동 주민자치센터, 서산시 최초로 '셔플댄스' 프로그램 개설

젊은 층 겨냥한 신규 강좌…주민 수요 반영해 2월부터 본격 운영

  • 승인 2026-01-13 16:4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113163957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가 서산시 최초로 '셔플댄스'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관호)가 서산시 최초로 '셔플댄스'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셔플댄스는 빠르고 리듬감 있는 음악에 맞춰 발을 경쾌하게 움직이는 춤으로, 최근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장르다.

특히 셔플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대중성이 높고, 유산소 운동 효과가 뛰어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 개설은 주민들의 직접적인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하반기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8명 가운데 38명(43%)이 셔플댄스 신규 개설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연령층이 50대에서 70대에 집중돼 있어(87%), 젊은 층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동안 셔플댄스를 정식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 많지 않아, 일부 주민들은 타 지역까지 이동해 수강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프로그램 개설로 이러한 교육 수요가 지역 내에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셔풀 댄스 프로그램 개설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의 문의 전화도 이어지고 있다. 한 주민은 "그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멀리까지 나가야 해 망설였는데, 집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게 돼 정말 반갑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셔플댄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1월 12일부터 시작됐으며, 수강 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주민자치회는 수강생들의 반응과 참여도를 살펴 향후 주 2회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셔플댄스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규 강좌를 넘어,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 2026년 공무직 채용 평균 경쟁률 6.61 대 1… 조리실무사 '최저'
  2. 의대 정원은 늘리는데 비수도권은 교원 확보 난항…감사원 "대책 시급"
  3. 6개월 째 치솟는 주담대 금리…대전·세종·충남 실수요자 부담 가중
  4. 표준연 '플래시 방사선 1초 암 치료기' 프로젝트 시작 "2035년 상용화 목표"
  5. 교복부터 릴스까지… 대전교육감 후보 이색 홍보 경쟁
  1. 임신 23주 600g 신생아 4개월 집중치료 덕분에 '집으로'
  2. 대통령 체험학습 발언에 지역 교원단체 "교권 보호" 한목소리
  3. "지식재산고등법원으로" 특허법원 명칭 개정 목소리 나와
  4. [박현경골프아카데미]호구 안 당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현직 프로들이 말하는 OECD 극복하기
  5. 육군32보병사단, 대전 충무훈련서 민·관·군·경 합동 수송동원 훈련

헤드라인 뉴스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하고… 대전·충청 선거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하고… 대전·충청 선거 분위기 고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與 충청 시·도지사 후보, "수도권 일극 깨부순다" 초광역 협력 선언
與 충청 시·도지사 후보, "수도권 일극 깨부순다" 초광역 협력 선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수도권 일극체제 타파와 초광역 협력을 내걸며 세몰이에 나섰다. 더 이상 지역 간 소모적인 경쟁 없이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 경제·생활권 구축 등 핵심 의제에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를 통해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지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이어갔다. 허태정(대전), 조상호(세종), 박수현(충남), 신용한(충북) 시·도지사 후보는 29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식을 가졌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체제는 더 이상 대한민..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