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축산·수산 분야 127개 사업에 17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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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축산·수산 분야 127개 사업에 170억원 지원

축산경영개선 53억·가축방역 49억·축산자원관리 46억원 등 편성

  • 승인 2026-01-14 09:4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올해 축산·수산 분야 127개 사업에 총 17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스마트 축산 구축부터 안전한 축산물 유통, 수산기반 조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친환경 축산 활성화, 동물보호·복지 기반 조성까지 종합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분야별 예산은 △축산경영개선 및 품질향상 53억 원 △축산물 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 확충 8억 원 △가축방역 49억 원 △축산자원관리 46억 원 △동물보호 및 복지 14억 원 등이다.

시는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통해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산 ICT 융복합 지원 △한우·젖소·양봉 경쟁력 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단지에 수용될 예정인 청주축협 가축시장을 축사 밀집지역으로 현대화 이전하는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물 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 확충 분야에서는 소비자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 해썹(HACCP) 컨설팅 지원 △쇠고기이력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산종자 매입·방류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을 통해 어족자원 확보와 수산물 가공 분야 경쟁력 강화도 도모한다.

가축전염병 유입 및 발생을 막기 위한 가축방역 사업도 강화한다. 시는 △가축 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CCTV 등 방역 인프라 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구제역 및 럼피스킨 예방접종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반려견 전염병 관리를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연 2회 추진한다.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가축분뇨 자원화 등 축사 환경 개선과 사료작물 재배 활성화를 지원한다. △친환경 축산 시설·장비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및 생균제 지원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및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유기동물 구조·보호를 위한 동물보호 및 복지 분야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및 반려동물 보호센터 운영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등을 시행한다. 또한 △개사육농장주 폐업·전업 지원을 통해 동물복지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수산 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1월 30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농촌지역) 또는 관할 구청(도시지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월 초 사업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각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축산농장 조성과 고품질 안심 축산물 생산, 가축 질병 근절, 악취 발생 최소화, 동물복지 증진을 함께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청정 축산을 구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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