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충청
  • 서산시

서산시보건소,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만 65세 이상 대상, ‘어·운·완’ 1기 참여자 12명 선착순 모집

  • 승인 2026-01-16 16:4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116164542
서산시 보건소 전경
서산시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과 근력·균형 능력 향상을 위한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어·운·완)'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신체 기능 저하로 인한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2월 3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서산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기본적인 신체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이다.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사전 신체활동 준비 설문을 통과한 12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월 30일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한 뒤, 보건소를 방문해 설문조사와 기초 체력 측정을 거치면 된다.

'어·운·완' 프로그램은 특별한 운동 기구 없이도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적응 운동을 시작으로 의자를 활용한 운동, 짝과 함께하는 협동 동작, 서서 하는 근력 강화 운동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운영된 2기 프로그램에서는 뚜렷한 성과도 확인됐다. 참여자의 66.6%가 체지방률, 허리둘레,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고, 상·하지 근력과 유연성, 심폐지구력 역시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만족도도 92.4%로 높게 집계돼,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근력 약화는 낙상과 골절 같은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1-660-8106, 65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2.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3.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4.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5.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자 공약 돋보기] “입시가 강한 교육” 12년 체제 확 바꾼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2.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3.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4. 충남중기청, 스마트제조 AX 협의체 출범 및 제1차 위원회 개최
  5. 골프존, US오픈·US여자오픈서 투비전NX 체험존 운영

헤드라인 뉴스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대전 동구의 한 약국 앞 길거리에서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8천만 원 대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경 대전 동구 소재 약국 앞 현금인출기 인근에서 40대 여성 피해자가 누군가와 통화하며 흰 가방을 20대 남성에게 건네고, 남성이 이를 받아 급히 자리를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현장에 있던 50대 시민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남성을 주시하며 112에 신고한 뒤 피의자의 뒤를 쫓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거점 순찰 중이던 대전역지구대 송준호 경사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