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문학단체 통합, 새로운 한 걸음 내딛다!

  • 충청
  • 서산시

서산 문학단체 통합, 새로운 한 걸음 내딛다!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지곡문학회 합병식 및 지부장 이·취임식 개최

  • 승인 2026-01-19 00: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119000805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지곡문학회 합병식 및 지부장 이·취임식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119000838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지곡문학회 합병식 및 지부장 이·취임식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119000747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지곡문학회 합병식 및 지부장 이·취임식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119000825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지곡문학회 합병식 및 지부장 이·취임식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사)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와 지곡문학회의 합병식 및 지부장 이·취임식이 17일 오후 4시 서산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이연희 충남도의원,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시지부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두 문학단체의 공식 합병을 알리는 자리이자, 김기표 전 서산지부장의 이임과 최연희 신임 지부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서산 문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김기표 전 지부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새로운 출발선에 선 최연희 지부장에게 축하와 기대를 보냈다.

김기표 이임 지부장은 "서산 문학은 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기록해 왔다"며 "지곡문학회와의 통합은 개인적으로도 큰 결단이었지만, 서산 문학이 더 넓은 길로 나아가기 위한 반드시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한 발 물러나지만, 한 명의 문학인으로서 새롭게 출범하는 서산지부의 행보를 늘 응원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연희 신임 지부장은 "선배 문인들이 일궈온 서산 문학의 토대 위에서 더 열린 문학,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통합이 문학인들만의 결합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창작과 교류, 교육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며 책임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서산 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창작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두 단체가 하나로 힘을 모으면서 지역 문학인 간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보다 체계적인 문학 활동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학의 힘은 서산의 정신을 지켜온 중요한 원동력이었다"며 "인연이 모여 오늘 더 큰 하나가 됐다. 이번 협력의 합병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으로, 회복과 창조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문학은 세상의 상처를 치유하는 도구 중 하나이며, 그 최종 목표는 사랑이라고 믿는다. 생활 정치 역시 같은 지향점을 갖고 있다"며 "기념비적인 합병의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쁨이 크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역시 서산 문학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와 확장을 선택한 이번 통합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역 문화의 뿌리 역할을 해온 문학이 앞으로 서산의 도시 품격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공감이 모아졌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는 앞으로 문학 창작 활동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프로그램, 청소년 문학 저변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의 도시 서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4.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아산시 '이충무공 대제' 개최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아산시 중앙-탕정도서관. 문체부 인문학사업 연속 지원 기관 선정
  4. 아산시, 맞춤형 여행 돕는 '관광택시' 본격 운행
  5.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헤드라인 뉴스


대전 ‘엘베’ 961번 멈췄다… 둔산·탄방은 나흘에 한번꼴

대전 ‘엘베’ 961번 멈췄다… 둔산·탄방은 나흘에 한번꼴

2025년 한 해 대전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멈춤사고 신고가 961건에 달한 가운데, 둔산동과 봉명동, 관저동 등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일부 지역에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둔산동과 탄방동에서만 93건의 멈춤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 전체 신고의 10% 가까이가 두 동에서 발생한 셈이다. 26일 대전소방본부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대전에서 접수된 엘리베이터 멈춤사고 신고는 모두 961건이다. 동별로는 둔산동이 61건으로 가장 많았고, 봉명동 60건, 관저동 42건 순이었다. 이어 탄방동, 문화..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시는 관광도시로의 전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대규모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꿈돌이 캐릭터와 영시축제, 빵의 도시 등으로 형성된 방문 수요를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핵심 축은 보문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보물산 프로젝트'다. 당초 민자 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시 재정과 공기업 사업을 병행하는 구조로 전환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 오월드와 연계한 관광 동선을 중심으로 전망타워와 케이블카, 모노레일, 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연결해 보문산 전역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3년 9개월 만에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정부가 한 달가량 석유 최고가격제를 통해 가격을 통제해 왔지만,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주유소 판매가격은 연일 오르는 모양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지역 휘발유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은 2000.96원, 경유는 1995.05원으로 각각 전날보다 0.26원, 0.33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24일 0시를 기해 4차 석유 최고가격을 2·3차와 동일한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