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사막화 해소” 청주시, 미원면서 ‘이동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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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사막화 해소” 청주시, 미원면서 ‘이동장터’ 운영

19일 발대식 열고 시범 운영 시작… 주 5일, 하루 3개 마을서 방문판매

  • 승인 2026-01-19 08:4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지역의 '식품 사막화'(생활권 내 식료품 구매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해소와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19일 '찾아가는 이동장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도의원,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협 관계자, 미원면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이동장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동장터는 식료·생필품 등을 구비한 3.5t 탑차로 미원면 내 27개 법정리 가운데 슈퍼(판매점)에서 마을회관까지 직선거리 1km 이상 떨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 5일 미원면 마을을 순회하며, 하루 3개 마을을 방문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청주농협과 연계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 생활필수 품목을 마을로 직접 공급함으로써,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의 장보기 불편을 줄이고 생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농촌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2억8000만 원(국비 2 억 원, 시 8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정기 방문체계를 통해 주민들이 일정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품목 구성과 운영 방식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향후 반찬 및 문화배달까지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이범석 시장은 "찾아가는 이동장터는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필수 소비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수요자 중심 생활편의 서비스"라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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