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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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 절차 본격화

LH 경영투자심사 통과 이후 보상계획 공고, 2026년 착공·2031년 준공 목표

  • 승인 2026-01-19 08:4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 성석지구 조감도 (1)
진천 성석지구 조감도
진천군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투자심사 통과 이후 보상절차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 37만1115㎡ 규모 부지에 계획인구 5405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419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지구에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주거용지와 함께 상업·행정·복합용지 등이 체계적으로 배치돼 주거 기능과 도시 지원 기능을 동시에 갖춘 미니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성석지구는 진천읍 기존 시가지와 연계한 도시 확장 거점으로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정주 여건 향상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 지역 내 실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는 주거 공급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제안 접수를 시작으로 201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까지 행정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 시행자인 LH의 유동성 관리 여건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과 LH 충북지역본부는 사업 정체를 풀어내기 위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왔다. 국민임대 중심의 기존 개발 구상에서 벗어나 공공지원민간임대 방식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수요 조사,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주택 수요를 재검증하는 등 사업성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사업 추진의 실현 가능성과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며 LH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군과 LH는 2025년 1월 23일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토지, 지장물 보상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욱래 군 도시과장은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구도심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진천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2025년부터 보상절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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