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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읍·면 생활권 거점캠프 활동의 일환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찾아 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부여군 제공)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2026년 '자원봉사 거점캠프' 운영을 본격화하고, 읍·면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밀착형 현장 거점 기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 거점캠프는 읍·면 단위 상시 운영을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자원봉사 인력과 자원을 연계해 생활 현장에서 바로 실행되는 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작동하는 실천 중심 자원봉사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사회 여건 변화에 따라,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거점캠프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거점캠프는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보완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나눔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에는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176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 1,12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생활 거점 중심 활동과 업사이클링,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며 자원봉사를 일상 속 실천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운영 방향을 ▲읍·면 상시 운영체계 정비 ▲주민 수요 기반 의제 발굴 및 사업화 ▲참여자 교육과 안전관리 표준화 ▲성과관리 지표 및 사례 체계화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거점캠프를 생활권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실행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거점캠프는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돌봄과 나눔을 연결하는 생활 기반"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자원봉사가 생활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거점캠프의 확대는 자원봉사를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역 일상 속 문제 해결 수단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생활권 중심의 상시 운영과 주민 참여 기반 의제 발굴은 향후 지역 돌봄과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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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