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시 '읍면 5000여 호, 신도시 6만호' 공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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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종시 '읍면 5000여 호, 신도시 6만호' 공급 예고

2030년 도시 완성기까지 순차 진행...올해는 4740호
행복청과 세종시 협업...정례 협의체 통해 주택 안정 도모
조치원 신안리와 연기면 보통리에 민간임대주택 5200여 호
신도시엔 향후 6만 호 이상 주택 공급...미래 수요 탄력 대응

  • 승인 2026-01-20 14:55
  • 수정 2026-02-13 14:5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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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보통리 옛 남한제지 공장 일대 부지 전경. 2022년 공급이 여의치 않으면서, 2025년 다른 사업자로 민간임대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이희택 기자.
2026년 행정수도 원년을 맞고 있는 세종시 읍면지역에도 주택 공급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 계획된 주택 규모만 5000여 호고, 신도시에는 향후 6만 호 이상 공동주택 공급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행복도시 주택 공급과 연계해 도시 전반의 균형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치원읍 신안리와 연기면 보통리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를 조성하는 한편, 여기에 약 5200호 규모의 임대와 분양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지구단위계획 승인 절차에 놓여 있다.

이와 함께 조치원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과 상1리 재개발 등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도 진행한다.

올해는 행복도시 중심의 공급이 이뤄진다.

집현동(4-2생활권)과 합강동(5-1생활권), 다솜동(5-2생활권) 3개 생활권에 걸쳐 총 4740호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합강동 분양 2193호, 다솜동 분양 2032호, 집현동 임대주택 515호로 구분된다.

합강동 본격 조성 흐름에 맞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와 다솜동에 분양주택이 집중적으로 들어서는 흐름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고, 차별화된 주거 단지 조성을 노크하고 있다.

합강동 '선도지구 스마트리빙존 특화권역'은 스마트 라이프와 직주근접 커뮤니티 실현을 위한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도입되고, 다솜동 용호천 인근의 '보행 친화 공동주택 특화권역'은 소규모 블록 계획을 통한 보행 친화형 주거단지로 선보인다. 중앙부의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 주거단지는 문화공원을 중심으로 공공청사, 학교 등과 연계해 통합 조성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무원 임대주택은 교통이 우수한 입지에 청년층이 선호하는 실내 공용 휴게공간, 청년 창의커뮤니티시설 등이 함께 계획되는 청년 특화 주거로 구상되고 있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특화 주거단지의 지속 공급과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다양한 주거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키로 했다. 작년부터 정례화 한 관계기관 협의체도 지속 운영한다.

안석환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에는 앞으로 6만호 이상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 등 추가 이전에 따른 주택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 주택 공급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나아가겠다"며 "세종시와 함께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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