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2026 신년맞이 'K-바이오 중심 시흥' 시민행복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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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2026 신년맞이 'K-바이오 중심 시흥' 시민행복 완성

"평범한 시민이 도시의 주인...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완성"
-민생 정책 강화,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신성장 동력 확보 핵심

  • 승인 2026-01-20 16:4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 신년기자회.
임병택 시흥시장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삼철)
임병택 시흥시장이 20일 2026년 신년을 맞아 'K-바이오 중심 시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행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해 바이오를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온 데 이어 올해는 지역별 핵심 성장 모델을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임 시장은 이날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열고, "2026년에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며 성장이 시민의 삶으로 연결되도록 주력하겠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민선8기 시흥시는 동장신문고, 책임동장 민원관리제,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흥해라 흥세일 등을 통해 시흥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또, 시흥복지온,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등 AI 행정을 도입하고,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민관 협약 체결, 프리뷰 페스타 개최 등으로 시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특히, AI·바이오 선점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종근당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유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착공, 시흥과학고 유치 등을 실현했다.

저평가됐던 시화호는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경기도 시화호의 날 지정,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등으로 가치를 높이고, 시화호 거북섬에 해양생태과학관, 거북섬 마리나 등을 구축하며 해양레저관광 허브의 비전도 심어가는 중이다.

올해는 그간의 결실을 기반으로 성장과 균형이 함께 가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생 정책 강화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신성장 동력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시정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지난 5일 신설한 성평등가족국을 중심으로 전 시민의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한부모·1인·다문화 가족 지원까지 포괄하며 시민의 삶을 보듬을 예정이다. 또, 오는 3월, 정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시흥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돌봄SOS센터를 거점으로 통합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조례 개정,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노동지원과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 로드맵 수립, 통합형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환경을 구축한다.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은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종근당 등 1단계 바이오 기반시설 조성을 본격화하고, 배곧경제자유구역,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등에 바이오 선도기업 유치 노력을 이어간다. 올해 개소하는 '첨단바이오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실증센터(가칭)' 등 AI·바이오 융합 인프라도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오 인력 양성 거점의 역할과 위상도 분명히 한다.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통해 연간 15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오는 3월 문을 여는 '경기시흥 AI혁신클러스터'는 바이오 신생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해 유치한 경기형 과학고는 국내 최초 서울대 연계 기초융합인재 양성기관으로 만든다. 더불어 기존 제조업과 바이오산업이 상생하는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바이오 소부장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시흥스마트허브 '반월·시화형 AI제조혁신 실증 및 AX(인공지능 전환) 허브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산단맞춤형 AX 선도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흥시는 바이오 동력과 함께 균형발전을 실현할 새로운 동력 창출에 주력한다는 목표다. 먼저, 지난 30년간 행정의 중심지였던 시흥시청 일대에 행정과 상업, 주거와 문화가 집약된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새로운 미래를 담아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한라와 협약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LH 소유의 미개발 가용지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또, 역세권 개발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힘쓴다. 월곶역세권은 상반기 중 초광역 바이오 허브 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을 완료할 예정이고, 매화역세권은 1만 호 주택을 공급하는 매화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는 신속한 보상과 주민 중심의 이주 대책 마련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나아가 '203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 고시, 정왕동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등 지역별 재개발, 재건축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 시장은 "시흥의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자 미래 시흥의 주인공"이라며 "2026년에도 성장에 속도를 더하고, 균형에 깊이를 더하며 다양한 시정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시흥시는 100여 개가 넘는 객관적인 평가에서 모두 S등급을 받았다. 2000여 명의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철저한 데이터관리 운영으로 Two-트랙으로 행정을 처리하고 있다. 더 촘촘하고 더 빠른 소통으로 행정을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전 국민은 시흥시에 고마워해야 한다. 거북섬의 눈물로이 시화호를 만들었다. 거북섬이 물류단지나 산업단지가 아닌 바다를 볼 수 있는 관광테마로 변화됐다"며 "거북섬을 시흥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영혼을 갈아 넣었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처럼' 시흥시는 대표브랜드를 찾았다. 영혼을 끌어 모아 명품도시 시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병택 시흥시장, 신년기자회1
임병택 시흥시장이 2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열고 'K-바이오 중심 시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행복 완성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삼철)

시흥=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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