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체계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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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체계 대폭 강화

'사물인터넷(Iot)측정기' 100여 개소로 확대-대기 질 개선 목적

  • 승인 2026-01-21 08:27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가 '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해 35개소에서 올해 100여 개소로, 3배 가까이 확대해 추진한다.

총사업비도 2억 6000만원에서 6억 2000만원으로 증액됐으며, 이는 2026년 기준 충남도내 시·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IoT 측정기기 설치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소재한 4·5종 중소기업 가운데 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가 있는 사업장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설치 비용의 6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IoT 측정기기를 설치하면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전류, 온도, 압력 등 운영 정보가 한국환경공단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GreenLink)으로 전송된다. 이를 통해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경오염 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는 중소기업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대기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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