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교육발전특구, 고등학생 80명 싱가포르 현장 견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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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교육발전특구, 고등학생 80명 싱가포르 현장 견학 지원

20일~24일, 4박 5일간 난양공과대학·아트 사이언스 뮤지엄·비욘드엑스 등 방문
학생들 글로벌 감각과 미래 역량 키워, 지역과 국가의 미래 이끌 인재로 육성

  • 승인 2026-01-21 08: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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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싱가포르 현장 견학 참여 학생들이 서산시청 앞에서 출발을 기념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현장 견학을 지원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며, 학생들이 세계적인 교육·산업·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견학에는 관내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해외 대학, 문화시설, 첨단 산업 현장을 두루 둘러본다.

주요 일정으로는 1월 21일 난양공과대학(NTU) 방문이 포함돼 있으며,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네이션 정책과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현지 한인 재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진로 설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는다.

22일에는 과학과 예술,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대표 문화 공간인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을 찾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체험한다.

이어 24일에는 AI·스타트업 혁신센터인 비욘드엑스를 방문해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 혁신센터와 도시개발 현장 견학도 진행돼 글로벌 기업의 미래 전략과 스마트 도시 조성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혁신과 도시 발전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견학 기간 동안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들이 동행해 학생 안전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단순한 해외 방문을 넘어 교육적 효과와 현장 학습의 깊이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싱가포르 현장 견학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해외 교육·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한 배움이 진로 선택과 학업 동기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견학은 교실을 넘어 세계 현장에서 배우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미래 역량을 키워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월 20일에는 싱가포르 현장 견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서산시청 앞에 모여 출발을 기념하며 글로벌 도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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