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고북면, 새해 면민과의 대화 '열기 후끈', 교통·축제·지역발전 현안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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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고북면, 새해 면민과의 대화 '열기 후끈', 교통·축제·지역발전 현안 집중 논의

이완섭 서산시장 "주민들의 목소리 시정에 적극 반영" 강조
지역 발전을 위한 행복버스·국화축제·서산공항 등 관심 집중
스마트팜 중심 농업 혁신, 고북면 미래 경쟁력 제고에 노력

  • 승인 2026-01-21 08: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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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월 20일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고북면민과의 대화가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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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월 20일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고북면민과의 대화가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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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월 20일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고북면민과의 대화가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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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월 20일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고북면민과의 대화가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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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월 20일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고북면민과의 대화가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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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월 20일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고북면민과의 대화가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고북면에서 열린 새해 면민과의 대화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고북면 면민과의 대화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와 교통 소외 해소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며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서산시는 1월 20일 오후 2시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신필승 부시장, 관계 공무원, 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새해 고북면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행사장은 좌석이 부족해 일부 주민들이 행사장 밖에 서서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면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고북면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현장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고북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서산공항 개항 추진 상황, 농업 혁신모델인 스마트팜 조성 등이 다뤄졌다.

주민들은 ▲서산국화축제 보조금 증액 ▲국화축제장 내 사유지 매입 ▲고북농공단지 대기환경 측정 모니터링 전광판 설치 ▲고북교차로 부체도로 확장 등을 건의하며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요청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민들의 각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히고, 관련 부서장들이 세부 설명에 나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남직 국화축제추진위원회 고문은 "시의 지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덕분에 2년 만에 서산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완섭 시장은 면민들의 화합된 모습을 높이 평가하며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장과 직접 만나 지역 발전 계획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면민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 갈 고북면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고북면민과의 대화에서는 교통 소외지역 이동권 향상을 위한 시의 정책도 집중 조명됐다. 고북면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행복버스'가 운행되는 지역으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6만 482회 운행되며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해왔다. 이 가운데 해미·고북면 운행 횟수는 3만 1,545회에 달한다.

행복버스는 오전에는 고정 노선으로, 오후에는 전화·앱(셔클)·키오스크를 통한 사전 호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행복버스 플랫폼 가입자는 4,909명으로, 해미·고북면 거주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산시는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행복택시'도 운영 중이다. 행복택시는 100원으로 읍면 소재지나 서산공용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로, 지난해 기준 813세대 1,236명이 이용했으며 연간 이용 건수는 6만 9,221회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북면민들과의 소통 의미와 시정 방향을 보다 상세히 밝혔다.

이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면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신 것은 고북면의 미래와 서산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행정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출범 이후 서산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통, 경제, 문화, 복지 전반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고북면 역시 국화축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의 힘과 농업·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특히 교통과 정주 여건 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행복버스와 행복택시 같은 교통 정책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일상과 사회 참여를 지켜주는 중요한 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가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를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공항 개항과 철도망 확충,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농업 혁신은 고북면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이 사업들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면민 여러분과 수시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제시해 주신 건의와 제안 하나하나를 소중히 검토해 가능한 것은 빠르게 추진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는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면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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