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산물 안전 분석 키오스크 운영 시작… 분석 행정 ‘디지털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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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산물 안전 분석 키오스크 운영 시작… 분석 행정 ‘디지털 전환’ 속도

ASTIS 연계로 분석 접수부터 결과 확인까지 실시간 관리

  • 승인 2026-01-26 10:28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농산물 안전 분석 키오스크(1)
농산물 안전 분석 키오스크
부여군이 농산물 안전성 분석 키오스크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농업인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산물 안전성 분석 업무의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안전 분석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산화 기반 행정 개선의 일환이다.

이번에 도입된 키오스크는 농업인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직접 방문해 분석을 접수하면, 농업과학정보서비스(ASTIS)를 활용해 분석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분석 진행 여부나 결과 확인을 위해 반복적인 문의가 필요했으나, 키오스크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분석이 완료되면 검사 결과를 즉시 조회·확인할 수 있어, 농산물 출하 관리나 행정·유통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출하 시점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해지고, 행정 절차 또한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키오스크와 ASTIS를 연계한 전산 시스템은 분석 접수부터 진행 상황, 결과 확인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대기 시간과 반복적인 문의가 줄어들어 농업인의 시간적·행정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분석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역시 함께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은 현재 약 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현장 활용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월부터 농산물 안전 분석 키오스크 운영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키오스크와 ASTIS 연계를 통해 분석 결과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산화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농업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의 농산물 안전 분석 키오스크 도입은 단순한 장비 설치를 넘어, 농업 행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분석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신속한 결과 제공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성과 농산물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향후 스마트 농정과 디지털 행정 확산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점에서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주목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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