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안동.우암동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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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성안동.우암동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427억원 투입해 23.9km 신설·2426세대 연결… 2027년 준공 목표

  • 승인 2026-01-27 08:59
  • 수정 2026-01-27 09:5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는 합류식 하수관로를 사용하는 무심천 일원에서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는 합류식 하수관로를 개선해, 별도의 오수관로를 설치함으로써 오·우수관을 분리하고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친환경적 하수도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상당구 성안동과 청원구 우암동 일원으로, 시는 국비 185억 원을 포함한 총 427억 원을 투입해 공공하수관로 23.9km를 신설하고 2426세대 배수설비를 공공하수관로에 연결할 계획이다.

이달 우암동에서 먼저 공사에 착수해 올해까지 완료한 뒤, 내년에 성안동 사업 대상지에서 진행해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환경적 측면에서 하천과 구거 등으로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금강유역 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장으로 고농도 하수가 안정적으로 유입돼 처리 효율이 높아지는 등 운영 효율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하수도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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