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임대료 최대 33%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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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임대료 최대 33% 인하

중소·창업기업 고정비 부담 경감… 천연물 산업 성장 거점 역할 강화

  • 승인 2026-01-27 09:54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천연물지식산업센터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전경(제천시 제공)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가 지역 중소기업과 벤처·창업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를 대폭 인하했다. 천연물 산업 특화 시설인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임대형 공장 48실과 근린생활시설 6실을 갖추고 있으며, 천연물 분야 창업 초기 기업과 청년 창업가,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임대료 인하는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고정비 부담이 가중된 입주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센터는 기존 ㎡당 5000원이던 임대료를 최저 3336원까지 인하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이를 통해 신규 기업 유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재)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 산업관과 연계돼 대용량 농축기와 추출기 등 원료 제조 거점시설은 물론, 조직배양 상용화시설과 시제품 생산시설까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이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화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제천시는 천연물 산업을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천연물, 바이오, 식품, 화장품 등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인하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기업이 제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제천이 보유한 천연물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 대상과 신청 기간,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및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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