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작업 안전 컨설팅 참여 농가 모집… 현장 재해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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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작업 안전 컨설팅 참여 농가 모집… 현장 재해 예방 강화

2026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 사업 추진

  • 승인 2026-01-28 10:2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전경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전경
부여군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고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농작업 안전 컨설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작업 안전 컨설팅은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가 직접 농가의 작업 현장을 방문해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주요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 요인을 분석한 뒤 농가 여건에 맞는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컨설팅을 통해 작업 동선 개선, 보호구 활용 방안, 안전 작업 요령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제시되며, 모든 컨설팅은 무료로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농업 경영주로, 5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우선 선정한다. 이와 함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거나 내국인·외국인 근로자, 가족종사자 등 다수의 종사자가 농작업에 참여하는 농가도 신청할 수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농작업 안전사고는 사전 점검과 작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많은 농업인이 이번 컨설팅에 참여해 보다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 현장은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증가, 기계화 확대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여군의 농작업 안전 컨설팅은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해 농가 스스로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예방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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