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3자 기부로 취약계층 재난대비 따스한 온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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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3자 기부로 취약계층 재난대비 따스한 온기 전달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약, 제3자 기부로 재해취약계층 등
1만 3천여 명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성과

  • 승인 2026-01-29 09:5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는 지난 2021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등 지역공기업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 제3자 기부 지원 방식으로 도내 취약계층 등 1만3000여 명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유시설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개인에게 보험료의 55~87%를 지원해 보험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보험료 자부담으로 인해 가입에 어려움이 있어 충북도는 2021년 4월부터 73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보험료 중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금(약 13%) 전액을 제3자 기부로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지역공기업 등 10개 기부기관(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신용보증재단,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경제포럼, 여성경제인협회)이 참여해 재해 취약계층을 살펴왔다.

정진훈 충북도 자연재난과장은 "기관 간 협약을 통한 제3자 기부 보험 가입 지원으로 취약계층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재난대비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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