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로 한걸음 더! 청주시, 목재특화거리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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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시로 한걸음 더! 청주시, 목재특화거리 조성 완료

우드하늘길, 둥지쉼터 등 도심 속 쉴곳 마련… 새로운 명소로 도약 기대

  • 승인 2026-01-29 09:5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친환경 도시로 한걸음 더! 청주시, 목재특화거리 조성 완료.
청주시는 목재특화거리 조성을 완료했다. 사진은 조감사진.(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지역 목재를 활용한 환경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조성한 목재특화거리를 29일 시민에 선보였다.

시는 이날 상당구 수동전망대(수동 81-6)에서 목재특화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목재특화거리 조성은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시는 '자연+문화 동행'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설계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착수해 이번에 완료했다.

사업에는 총 28억8000만 원(국비 14.4억, 도비 4.3억, 시비 10.1억)이 투입됐다.

목재특화거리는 총 연장 0.3km 규모로 조성됐다.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우드하늘길 △둥지쉼터(전망대) △목재 조형물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목재특화거리가 우암산 둘레길, 수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인근 사업과 연계돼 지역 관광과 생활환경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이 목재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화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목재특화거리가 수동의 랜드마크이자 청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오는 7월까지 수동 112-69에 위치한 옛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해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지하 1~지상 2층 규모로, 목공체험장과 유아목재체험놀이터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목재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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