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제도 대폭 개선 ‘노사 단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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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제도 대폭 개선 ‘노사 단체협약’ 체결

-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현장 중심 노사 상생체계 강화
-노사, 60개 조항 제도 정비...근로시간·복지·육아지원 강화

  • 승인 2026-01-29 16:44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과원, 제도 대폭 개선 ‘노사 단체협약’ 체결
경과원이 29일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다시 확인하며 '2026년도 단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 이하 경과원)이 29일 제도를 대폭 개선해 노동조합과 '2026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이날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다시 확인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현곤 경과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권혁규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직원들이 근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목표로 삼았다. 근로시간 운영과 휴가제도를 개선해 업무와 삶의 균형을 높였다.

복지후생 체계를 정비해 근무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출산과 육아 지원을 강화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마련했다.

협약 교섭은 전문을 포함해 모두 60개 조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설 조항 2건과 개정 조항 52건을 담아 제도 전반을 폭넓게 정비했다.

노사는 지난해 5월부터 수차례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이어가며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조건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체협약의 주요내용은 ▲근로시간과 휴가제도 개선 ▲복지후생 제도 정비 ▲출산·육아 지원 강화 ▲안전관리 및 근무환경 개선 ▲기관 이전에 따른 근로조건 보호 등이다.

직원들이 변화된 제도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 노사는 협약 체결 과정에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적 분위기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협약 체결 선언과 함께 김현곤 원장과 권혁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 서명했다. 참석자들은 제도 개선의 취지를 공유하며 조직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세부 과제와 실행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노사는 협약 조항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과 일상의 변화를 제도로 뒷받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소통하며 근무 만족도와 조직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도민과 기업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안정적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직원 만족도와 조직 경쟁력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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