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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종합민원실에 배포된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 모습 |
이번 해석본은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언어 장벽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50부가 제작됐다.
제작 대상은 총 11종 서식으로, 가족관계 신고 서식 4종, 인감 관련 서식 4종, 체류지 변경 및 거소이전 신고 서식 3종이 포함됐다. 실생활과 밀접한 민원 서식을 중심으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서식별로 번역 언어 수는 다르며, 최대 11개 외국어로 번역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민원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석본 표지에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목을 표기해 시인성을 높였고, 서산시 누리집 관련 안내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삽입해 온라인 정보 접근성도 강화했다.
서산시는 이번 조치가 외국인 주민의 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 어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외국인 시민들도 불편 없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개선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2월 말 기준 서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6,127명으로 집계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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