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온빛수목원, 사계절 꽃 피는 ‘국가급 힐링 성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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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온빛수목원, 사계절 꽃 피는 ‘국가급 힐링 성지’ 우뚝

봄부터 겨울까지…지루할 틈 없는 ‘사계절 테마 정원’
논산시, 수목원 활성화 업무협약…본격 정원 조성 착수
메타세콰이어 숲 ‘사계절 테마’ 입혀…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차 기대

  • 승인 2026-02-02 10:2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온빛자연휴양림 (4)
충남 논산의 숨은 보석이자 SNS 인생샷 성지로 사랑받는 ‘온빛수목원’이 사계절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최근 온빛수목원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목원 주변 꽃정원 조성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시 벌곡면에 위치한 온빛수목원은 이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의 알프스’로 통한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메타세콰이어 숲과 거울처럼 맑은 호수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경관 덕분이다.

온빛자연휴양림 (2)
실제로 이곳은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 화제의 콘텐츠 촬영지로 활용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논산을 찾는 이들을 위해 무료 개방을 유지해 온 ‘상생의 공간’이라는 점이 더해져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논산시는 온빛수목원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온빛수목원 활성화 사업’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의 울창한 숲에 ‘계절별 조경 식재’를 더하는 것이다.

▲봄·여름 화려한 야생화와 수국 등 계절 꽃 정원 조성 ▲가을·겨울 메타세콰이어 단풍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식재 및 설경 특화 산책로 정비 ▲인프라는 노후된 산책로 정비 및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 공간 확충 등이다.

시는 인위적인 개발보다는 주변 자연경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정비’에 방점을 찍었다.

온빛자연휴양림 (3)
논산시는 온빛수목원을 단일 명소에 머물게 하지 않고, 관내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한 ‘관광 벨트’ 구축에도 나선다.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 선샤인랜드 등과 묶어 패키지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관광객들이 논산에 더 오래 머무르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온빛수목원이 가진 독보적인 자연경관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쉼터의 기능을 보강할 것”이라며,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논산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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