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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호수·중앙공원 2월'이달의 식물' 낙상홍.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제공 |
'서리가 내린 뒤에도 붉은색의 열매'가 달려있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한 낙상홍은 가을에 붉게 익은 열매가 잎이 떨어진 뒤에도 가지에 오래 남는 특징이 있다.
낙상홍은 감탕나무과의 낙엽활엽수로 추위에 강하고, 공해에도 잘 견뎌 조경수로 폭넓게 활용된다. 꽃말은 '굳은 의지, 인내, 희망의 불빛' 등으로 겨울에 더욱 빛나는 식물의 특성에서 유래한 의미다.
이번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등 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 3곳에서 진행된다. 각 전시 장소에 설치된 안내 게시판과 QR코드를 통해 낙상홍의 특성과 꽃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호수·중앙공원 곳곳에는 약 1만 400주의 낙상홍이 자생하고 있어 겨울철 공원 경관의 미적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열매는 조류의 먹이가 되어 생물 다양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잎이 진 겨울에도 붉은 열매로 계절의 온기를 전하는 낙상홍 전시가 시민 여러분의 산책길에 작은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의 식물 자원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를 운영해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jmissio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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