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공기업 감사협의회 공식 출범…투명경영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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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공기업 감사협의회 공식 출범…투명경영 강화 나선다

단양관광공사 등 7개 기관 참여…천안서 발족식 개최
감사 전문성 제고·반부패 협력체계 구축 본격화

  • 승인 2026-02-05 08:5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8) 발족식
단양관광공사 등 7개 기관 참여한 충청권 공기업 감사협의회 출범가 출범 했다.(가운데 이관표 단양관광공사사장)
충청권 지방공기업들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청렴 행정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3일 천안도시공사에서 「충청권 공기업 감사협의회 발족식」이 개최되며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충청권 공기업 간 감사 역량을 높이고, 감사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협의회에는 단양관광공사, 당진도시공사,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천안도시공사, 청주도시공사,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 감사 담당자들이 중심이 되어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감사 관련 실무 교류를 정례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발족식에는 감사 담당자뿐 아니라 각 기관 기관장도 함께 참석해 협의회의 출범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실무 교류 수준을 넘어, 충청권 공기업 차원의 감사 협력체계가 공식화됐다는 평가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 △인권 존중 행정 확산 △공통 감사 쟁점에 대한 공동 대응 △지속적 교류를 통한 공공성 강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공동 실천을 약속했다.

축사를 맡은 이관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감사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조직 신뢰를 높이고 경영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기능"이라며 "이번 협의회가 충청권 공기업들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공기업 감사협의회는 앞으로 정기회의 운영을 비롯해 감사 우수사례 공유, 공동 교육과 워크숍 추진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며, 충청권 지방공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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