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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엽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수가 5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세종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엽 교수 제공 |
김 교수는 이날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출마 선언문을 공개했다.
그는 선언문을 통해 "지금 세종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행정수도로 성장했지만, 한편에서는 학령기 인구가 교육 문제로 세종을 떠나는 현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의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이 세종을 떠나는 도시라면, 그 도시는 더 이상 젊은 도시라 말할 수 없다"며 "세종이 교육 문제로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을 찾아 들어오는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김 교수는 "학생이 안전하게 배우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교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교사는 가르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학부모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를 신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40대인 김 교수는 이번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 최연소 후보로 꼽힌다. 그는 "평균 연령 30대의 젊은 도시 세종에 적합한 역동적인 리더십과 교육 정책 전문가로서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세종 교육의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선언한다"며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세종에서 길을 찾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핵심 교육 비전으로 ▲학생의 다양한 선택권을 존중하는 세종교육 ▲교사가 성장하는 세종교육 ▲AI 기반 고품질 혁신교육 ▲글로벌 K-Edu 허브 도시로의 위상 확보 등을 제시했다.
현직 국립공주대 사범대학 교수이자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인 김 교수는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세종 소재)과 경기도교육청 국·공립 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젊은 패기와 검증된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가장 사람 중심적인 혁신교육도시 세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조선교 기자 jmissio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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