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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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 공식화

  • 승인 2026-02-07 15:49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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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백 시장은 5일 공동 인터뷰에서 "임기 동안 시민과 약속한 시정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재선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어 "여러 핵심 정책과 사업들이 실행 단계에 접어든 만큼 중단 없이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완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민선 8기 성과로 공약 이행률을 언급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현재 75.4%로, 전국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임기 내 11개 사업을 추가로 완료해 공약 이행률을 8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임기 내 완수를 목표로 한 주요 과제로는 구리역 환승센터 조성과 생활권 주차 인프라 확충, 이문안 저수지 시설 확충 및 검배근린공원 리모델링, 행정복지센터 조성을 통한 행정서비스 확대 등을 제시했다.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과 관련해 백 시장은 GTX-B 노선에 대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자의 재무적 판단이 핵심 변수"라며 "재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구조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남양주시와의 협의가 선행돼야 하는 단계"라며 "관련 기관과 제도적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임기 중 아쉬운 점으로 GTX-B 사업과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국가 정책과 외부 여건에 영향을 받는 사업들이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할 경우 추진할 핵심 과제로는 토평 한강 스마트 그린시티 공간 완성, GTX-B를 비롯한 광역교통망 확충, E-커머스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자족도시 전환 등을 제시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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